재부해성중·고등학교동창회(이하 해성중·고동창회) 제27차 정기총회가 내달 27일(금) 수정동 부산일보사에서 개최된다. 
해성중·고동창회는 지난 15일 괘법동 제일갈비마을 식당에서 가진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연말송년회 등으로 장소섭외가 어려워 집행부에서 미리 총회 날짜와 장소를 선정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또, 오는 30일 재부남면향우회가 개최하는 발전(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및 바자회를 공동 주관하기로 하고, 수입·지출을 공유하는 등 두 단체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김종도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일일호프부터 제24회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많은 호응과 참여,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달 총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도와 달라. 특히 30일 일일바자회에서 ‘역시 남면은 다르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모두 발 벗고 나서서 최대한 협조하자”고 독려했다.
격려차 참석한 조현선 남면향우회장은 “여러분 모두는 해성인이면서 남면향우다. 이번 일일호프 및 바자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두 성의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해성중·고동창회는 각 기수 분담금 납부현황부터 제24회 체육대회 수입·지출, 남해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 총회 참석에 따른 수지결산을 보고하고 기타토의에서 동창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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