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중학교총동창회(이하 남중동창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4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렸다. 
남중동창회는 이날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내달 18일(수) 협성뷔페에서 개최키로 확정했으며 임원선출에서 엄정기(22회)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최정섭(24회) 현 감사는 연임, 박흥식(23회) 현 사무국장은 신임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또, 지난 1년 간 수입·지출과 제12차 한마음대회 결산을 보고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치일 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오늘 이사회 참석인원이 저조하여 많이 아쉽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마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어느덧 임기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협조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정기총회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선·후배의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엄정기 수석부회장은 “여러분의 소명을 받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동창회 건설에 노력하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남중동창회는 이날 회칙개정 건에 대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때 개정 발의된 제7조 4항에 사무국장 아래에 사무차장 1명을 추가하는 것과 제15조 3항, 임원회의 의결사항을 제적임원 과반수 출석에서 출석임원으로 수정 시행하고 있는 것을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 안정적인 회장직 승계를 위해 수석부회장을 회칙에 명문화 하자는 안이 제안돼 정기총회 때 안건으로 채택해 심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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