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남해향우회는 지난 15일 저녁, 향우회의 단골행사장인 통영시내 공작뷔페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향우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제29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박범종 향우가 그동안 향우회를 이끌어온 박옥권 제28대 이임회장에게 향우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사진> 박옥권 회장은 이임사에서 “최선을 다해왔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박범종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범종 취임회장은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 잘 해내는 것만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맡았다”면서 “향우회와 함께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해 향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정수 남해신문 대표이사와 이정원 남해시대 상임이사가 나란히 내빈으로 참석해 향우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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