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 선 거
지난 20일 열린우리당 남해군수후보로 정현태씨가 확정됨에 따라 군수후보구도의 윤곽이 드러났다.

후보구도를 보면 열린우리당 정현태, 한나라당 하영제, 무소속 김용직씨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

이번 후보구도는 지난 2002년 제3회 6.13 지방선거의 군수후보구도와 흡사하다. 그러나 이번 5.31 군수선거에서는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던 정현태씨가 여당인 열린우리당 군수후보로 출마해 지난 6.13 지방선거보다 더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도의원 제 1 선거구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 한나라당 공천 잡음으로 한나라당 이탈표가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그리고 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위원이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바람몰이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자간 무소속 연대설까지 나돌고 있어 한나라당의 우세를 점치기 힘든 지역이다. 

후보구도를 보면 열린우리당 강명규(읍), 한나라당 김영조(읍), 무소속 곽종환(읍), 무소속 김두일(설천), 무소속 박득주(서면), 무소속 조세윤씨(읍)등 6명이다.

도의원 제 2 선거구
김봉곤 전 도의회의장의 병환으로 인해 현직의 출마가 없는 지역이다.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상록(이동), 한나라당 경선방식의 부당함을 내세워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진성(삼동), 열린우리당 김영석(삼동), 한나라당 양기홍(창선)씨가 선전을 벌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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