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서남회(회장 박태규)는 지난 4일 교대역 부근 도우리 한식집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신환복 사무국장 사회로 박태규 회장은 “오랜만에 건강한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반갑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박성중 국회의원이 참석해주어 감사드린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고향사람들의 사투리는 정겹고 고향에 온 느낌이다”며 “내년부터는 향우들끼리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겠으며 신년회는 구정이 지난 2월쯤 개최하겠으니 그때까지 건강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이어 신환복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회원들의 애경사는 꼭 집행부에 알려 서로 상부상조 하자고 말했다. 이날 서면향우인 이문택 국민은행 교대역지점장이 신입회원으로 참석하여 회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문택 지점장은 “김해시에서 근무하다 1월에 서울에 왔다며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남해인은 어딜 가나 강인한 정신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끼리 뭉쳐서 잘 살아보자”며 남해인의 대박을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으며, 신환복 사무국장은 김경곤(재경고현면향우회장) 장남 성화군이 11월 23일(토) 오후 4시20분 상록아트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니 축하해 주자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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