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중·고부산동창회(이하 창선동창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내달 18일(수) 온천장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린다.
창선동창회는 지난 8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가진 4분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총회개최에 따른 예산안을 논의했다.
또,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에서 이주상(28기) 현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고 탁민필(28기) 임서령(29기·유임) 동문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박남열 회장은 “지난달 창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해 임기동안 많은 협조에 감사드린다. 12월 정기총회에도 각 기별로 최대한 인원을 동원해 창선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장준동 향우회장은 “모교가 살아야 동창회도 살고, 향우회도 발전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서 모교지원금 전달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모교살리기 7080프로젝트에 좀 더 박차를 가해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어 안건심의에서 제1호 의안,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을 상정해 이주상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제2호 의안, 제1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예산안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집행부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알뜰하게 총회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각 기별 협찬금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내년도 주관기수인 39기 동문들이 참석해 선·후배들에게 인사를 가졌으며 산하단체 공지사항에서 창선산악회 안양현 사무국장은 오는 22일(금) 사상 파라곤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 개최를 알리고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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