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통한 도덕사회 건설이 유림의 뜻”
“인성교육 통한 도덕사회 건설이 유림의 뜻”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9.11.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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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제12회 유림의 날’ 행사 거행

남해향교(전교 김종도)는 지난 7일 남해향교 명륜당에서 ‘제12회 남해 유림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선인들의 얼이 서린 유교문화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생활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유림과 주민, 안진수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성전 고유례를 시작으로 고을 사또행차, 노래교실과 판소리 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도 전교는 대회사에서 “향교에서는 사문진작(斯文振作)과 유교문화의 창달 및 충ㆍ효교육, 인성교육을 통한 도덕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림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며 “유림들은 평소 자기성찰을 통해 올바른 언행일치를 하고, 학교 윤리강령을 실천할 뿐 아니라 보다 나은 우리의 삶을 알차게 가꿔 참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이날 행사의 근본 취지를 설파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남해향교는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충효교실, 선비학당, 유교아카데미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며 “물질적 가치가 우선시 되고 있는 지금, 부모 이웃과 이웃 사랑, 예를 통한 공경이 많이 희석되고 있다. 하지만 남해는 향교가 있기에 효와 예를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오늘 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열렸던 시상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림대상 박창종 ▲유림상 여상원(서면) ▲특별공로상 최성기(창선고 교장), 강억구(남해해성고 교장) ▲장수상 이한일(남해읍), 최순자(창선면) ▲효행상 주정수(남해읍), 이홍애(이동면), 고윤옥(상주면), 김옥심(미조면), 손윤식(고현면), 김말례(설천면), 박차표(남면), 배종근(창선면) ▲다문화가족상 서윤정(베트남), 박해월(중국), 이또 유카(일본) ▲감사패 박효선(군청 관광진흥담당관실) ▲인성교육 모범상 강민주(남해초4), 박호영(남해초2), 장태진(연꽃어린이집). 

아울러 제12회 유림의 날 학생문학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장원 운문부 김채원(남해초6)ㆍ곽민서(남해여중2), 산문부 권가온(남해초4)ㆍ이혜빈(남해여중3) ▲차상 운문부 엄지희(해양초5)ㆍ정영훈(남해중2), 산문부 황정은(해양초5)ㆍ남시연(남해여중3) ▲차하 운문부 고미영(고현초4)ㆍ박해찬(남해중2), 산문부 조효은(남해초3) ▲참방 운문부 김가인(해양초4)ㆍ김병수(고현초4)ㆍ이하랑(고현초3)ㆍ지민채(남해초1)ㆍ김예림(남해초1), 산문부 정지후(남해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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