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남해향우회(회장 박홍근)는 지난달 17일 청정어수산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고문외 14명의 회원이 참석했는데 2년 만에 처음 참석한 남면 양지 출신 김숙이 회원이 환영을 받았다.
강동회는 2004년 11월 첫모임을 시작으로 약 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도 그 시작의 열기가 이어져 활기차게 활동을 하고 있다 . 
박홍근 회장은 “오늘 같은 날 잠시 바쁜 일정을 멈추고 향우모임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는 강동회 집행부를 한번쯤 회원들께서 생각 해주길 바란다.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회원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고향 모임에 잘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는 서로 돕고 행복한 남해인이 되자”고 인사했다.
정해주 고문은 “우리 남해인들은 어디서나 항상 부지런하고 자기 몫은 거든히 해내는 저력을 갖고 있다. 이 모든 힘은 우리 고향 남해의 강한 정기를 받음은 물론 조상과 선배님들의 가르침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유산이라 생각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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