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해 서면 성명초 40회 동창들이 53년 만에 보물섬 남해군으로 수학여행을 신나게 다녀왔다.
55년생으로 양띠들인 30명의 서울, 부산, 경남, 남해지역 친구들은 10월26~27 일 1박2일 동안 곽일두 총괄추진위원장, 박홍재 남해추진위원장, 박영심 총무, 방호택 서울회장, 곽추엽 총무, 박말수 부산회장, 곽황숙 총무, 문평용(경남) 친구의 협조로 보물섬 남해 수학여행을 즐겼다. 노량 충렬사 참배, 거북선 관람, 금산 보리암, 윈예예술촌 등을 구경하고 멋진 추억의 힐링시간을 가졌다. 전문 관광 해설사인 문부경 친구의 안내로 더욱 보람 있었다.
만찬을 즐긴 후 남해 서상 축항 팬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한잔 술에 옛정을 나누고 얼굴만 보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삶에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힘쓰자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친구들은 칠순잔치도 아름다운 남해고향에서 하기로 약속하고, 내년을 또 기약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곽일두 총괄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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