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제13회 파크랜드배 고교동문 골프최강전에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가 출전해 남해인의 골프실력을 뽐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49개 학교, 147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는데 남해제일고와 창선고는 안타깝게도 11월 4일 본선에 진출하는 3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나름 선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해제일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해 지난해보다 성적향상을 보였으며  장선남(50회) 선수는 신어-낙동 코스에서 244미터를 기록하면서 롱기스트를 수상해 남해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갑준(얼굴사진)재부동창회장은 “짧은 시간이라 연습도 충분하지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며 김효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런 작은 활동이 모여서 모교의 명성을 빛내고 동창화를 활성화 시킨다. 지금 모교와 재부동창회, 동문 선·후배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동창회지 봉강성 3호를 발간중이다. 모두 관심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부남해제일고동창회 임원회의는 오는 13일(수)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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