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삼봉회 정기모임이 지난 4일 범일동 참숯골에서 열렸다.
삼봉회는 이날 제29회 정기총회를 결산하고, 조준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한석진(수석) 채권종, 감사 김남규 이기옥, 사무국장 이명한, 간사 고봉섭 씨 등 새 집행부 선임을 보고했다.
조 회장은 “허물은 덮어주고 서로 칭찬만 하는 모임이 되자”고 인사하고 임기동안 회비 미납자 정리로 운영의 내실화를 꽤하고 신년회 및 야유회 추진으로 회원 결속강화를 강조했다. 
또, 지난 2년간 수고한 하연수 전 회장과 김남규 전 사무국장, 이기옥 전 간사에게 사비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김근우 이권표 고문, 이형옥 재부고현면향우회장도 삼봉회 발전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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