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 호텔조리제빵과 교수 및 학생 38명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된 대회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행사다. 

남해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제요리경연 29개팀 259명, 라이브경연 398팀 1,677명 등 총 871팀 2,735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해 마음껏 솜씨를 뽐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동아리반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대회를 준비하여, 학생 라이브 요리경연·세계요리전시경연 등에 15개팀 38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8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특히, 김동주 학생 팀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훌륭한 서양식요리 3코스의 작품을 선보여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의 고병오ㆍ김은슬 학생 팀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교수는 훌륭한 인재를 지도 육성하여 외식산업 발전과 (사)한국조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정희범 교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제세 대회장으로부터 우수심사위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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