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1960년생 향우들의 친목 모임인 남동회(회장 김무석)는 지난 25일 교대역 부근 ‘마음은 콩팥에서’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운주 전 사무국장 사회로 김무석 회장은 고인이 된 정민철 친구를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기쁘다. 슬픈 일도 있었지만, 2019년 캐슬렉스 골프클럽 챔피언에 재등극한 자랑스런 조주성 회원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 연말 모임에서는 회칙을 재수정하고, 유사제 모임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의논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영 회원은 송년모임은 토요일 산행을 하든지 야외에서 낮에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으며, 회원들은 동의했다.
최남숙 총무는 이숙순 회원의 장녀 한나양이 11월10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대 교수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니 많이 참여 바란다고 전달했다.
이날 신귀영, 박태기, 송경영, 박종만, 박주수 회원이 유사가 되어 만찬을 베풀었으며 회원들은 고향과 남동회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