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현신.구회장
▶ 중현신.구회장
▶ 중현감사패
▶ 중현감사패
▶ 중현공로패
▶ 중현공로패

재부중현초등학교동문회(이하 중현초교동문회)는 지난달 23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중현초교동문회는 이날 한용균 제18대 회장 후임으로 정동철 수석부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동문회 건설을 다짐했다.

또,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제17대 이영균 회장과 정동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10년간 동문회를 위해 봉사한 정연주 정영임 여성부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노고를 위로했다. 
이임사에 나선 한용균 회장은 “이제는 우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모교를 위해 선·후배가 적극 참여하고 합심 단결하여 최고의 동문회, 명문 동문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임기동안 수고한 정주관 사무국장과 부장단 등 집행부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재부동문회과 총동문회를 통합해 하나의 동문회로 만드는 길을 모색하겠다. 조직기구, 행사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동문회 규모를 축소해 효율적인 조직을 지향하겠다. 정치적 색을 걷어내고 회원 간 신의와 친목모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시련과 고난은 때론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겠다”며 협조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중현초교동문회의 제25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는데 정종길 면장은 현재 서면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하며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많은 참여로 응원을 부탁했다.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은 “어려운 고비 잘 넘기고 오늘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축하한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서면향우회는 부산에서 무엇을 하든 앞선다. 앞으로도 화합, 단결해서 최고의 향우회를 만드는데 중현인의 힘을 보태 달라”고 축사했고 격려사에 나선 김덕주 고문은 “앞으로 선배들이 많이 참석해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 직전회장, 이종표 전 총동창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향에서 중현노인대학교 류낙열 학장과 정만순 학생회장, 신익수 고문, 류근옥 사무국장, 곽상래(유포) 정창열(노구) 신태성(도산) 한윤균(현촌) 신동석(우물) 마을이장, 박경근 청년회장, 신동근 남해총동문회 사무총장과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재부동문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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