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경남도가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철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등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군은 그동안 건축행정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관내 건축사 간담회, 건축사 무료 상담실 운영, 건축행정 절차 안내 책자 제작∙배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남해군은 올해 2월부터 업무 경험이 많고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팀장을 사무실 전면에 배치하는 등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이번에 남해군은 평가지표 6개 항목에서 도 주관 핵심사업 평가항목인 빈집정비사업,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노후불량주택지붕개량사업, 건축물 옥상녹화사업 5개 항목과 건축행정평가실적 국토부 주관 평가 중에 2개 항목인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과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기관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승겸 남해군 도시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건축 서비스로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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