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5일(오늘) 경남 의령군 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에 지역 향토음식인 ‘갈치회’를 출품한다고 했다. 
군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남향토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남향토음식축제는 경남도 22개 시·군·구의 한국외식업 회원음식점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향토음식들이 출품된다. 
이에 남해군을 대표해 미조면 소재 청해횟집(대표 방숙희)에서 갈치회를 출품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물섬 남해의 맛과 멋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남해군지부 김윤상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외식업 영업주 등이 참석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윤상 지부장은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 견학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향토음식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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