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향우회 전 현직 사무국장 모임인 남국회(회장 박성태)는 지난 10월17일 공덕역 부근 마포 능이 유황 오리백숙 집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김기홍 총무는 9월에 모임을 가져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늦었다며 참석한 회원들께 양해를 구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규성, 최태수 고문, 박성태 회장, 박현후 사무총장, 김기홍 총무, 김용현, 김영의, 김규안, 정주표, 이신옥, 박성호, 김준표, 공영자, 이무현 회원이 참석했다. 김기홍 총무는 업무보고 후 “오늘은 미조면이 유사이고 건강에 좋은 마포 능이 유황 오리백숙 집을 택했다.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성태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갑다. 오늘은 두 가지 중요안건이 있다. 제1안건은 구덕순 회장께서 각 읍면 사무국장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군 임원진에 남국회 회장을 임원으로  참석하라는 말씀이 계셨고, 제2안건은 제가 회장으로 취임할 때 1년만 약속했는데 차기회장 선임 건이다”라고 말했다.
박현후 사무총장은 “구덕순 회장은 남국회가 활성화가 되고 읍면 사무국장들의 모임이라 자랑스럽기 때문에 남국회 회장이 임원이 되길 원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제1안건은 남국회는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친목모임인데 업무상 혹시 현 사무국장에게 선의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차기 회의 때 논의하기로 하고 행사 때는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안건을 수정 제안하였으며, 차기회장 선임건은 박회장이 1년 더 맡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태 회장은 회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고, 김기홍 총무는 12월 송년 모임 때는 삼동면이 유사인데 빠른 시간 내에 장소와 시간을 남국회 밴드에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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