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읍면회장단과 사무국장 연합모임이 지난 18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박대표 서면 회장, 이상철 상주면 회장, 손복주 삼동면 회장,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이무현 청년협의회장과 각 읍면 사무국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구덕순 회장은 “읍면 회장님들과 사무국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연말 행사 준비하느라 바쁘신 읍면들은 서로 일정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향우회는 10월말 화전문화제 참석 여부에 관해 논의했으나 읍면별 참가 신청이 저조해 개별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어 서면, 상주면, 창선면 향우회가 연말 송년회를 준비 중이라며 일정을 공유했다. 또한 여성협의회가 11월14일 양재동 엘린포레에서 송년모임을 진행한다.
박현후 사무총장은 “각 읍면 향우회 송년회에 서로 참석해 응원하는 남해군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알려주시면 단체 톡방이나 온라인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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