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삼동(물건·내산)초교동창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20일 회동수원지에서 가을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가졌다. 
오전 10시 회동동 99번 버스종점 앞에 집결한 회원들은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걸으며 선·후배, 동기간 우정을 나누고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회원들은 1시간 30분의 트레킹을 마치고 오륜본동마을 하동집으로 집결해 단합대회를 갖고 재부동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눴다. 
이동근 회장은 “청명하고 맑은 가을 날씨 덕분에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났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했다. 항상 전 회원들이 함께하는 삼동초교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트레킹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뒤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는 단합행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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