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영도구향우회(이하 영도구향우회)는 지난 21일 영선동 국민부동산 사무실에서 집행부 모임을 갖고 제27회 영도다리축제 행사참가에 따른 결산을 가졌다.
또, 임원 이사회를 내달 4일(월) 대교동 백두봉낙지에서 열기로 하고 이사회에서 심의할 안건을 논의했다.
영도구향우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영도다리축제에서 3일간 팔도향우회 로컬푸드점을 개점해 부산시민들에게 남해음식 맛을 선보였다.
8개 시·도향우회가 참가한 로컬푸드점은 행사기간 내내 가장 많은 인원을 동원시키며 인기를 끌었는데 그중 남해향우회 푸드점이 가장 최다 수익을 창출해 주변 향우회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봉만 회장은 “바쁜 중에도 서로 시간을 내어 행사기간 내내 봉사해 준 집행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특히 호남향우회, 거제향우회보다 문전성시를 이루며 음식 맛도 최고라는 소릴 들었을 때 향우회장으로써 무척 뿌듯했다. 이런 결과가 모이다보면 지역에서 우리 향우회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고, 향우회 활성화도 자연적으로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격려하고 수고한 집행부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회의 후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 집행부는 “내년에는 더 많은 수익창출을 위하여!” 건배하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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