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이하 군 향우회)는 지난 17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10회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향우골프대회>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10개 읍·면향우회 회장·사무국장, 14개 후원 골프써클 대표자, 정홍석 골프부회장과 류복렬 골프분과위원장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요강, 경기규정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신금봉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저의 취임 후 향우들이 친선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제일 큰 행사다. 우리 향우회는 호남향우회를 능가하는 조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외부에서는 이번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 부대회장이면서 집행위원장을 맡은 정홍석 골프부회장님은 향우사회에서 골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후배가 모여서 덕담도 나누고 소통하며 운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집행부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많은 동참 바라며 11월 11일 통도C.C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인사했다.
이어 정홍석 골프부회장은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원 써클 회장·총무님, 읍·면향우회장, 사무국장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 여러분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골프대회 대회요강과 경기규칙 등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경기방법은 단체전은 스트로크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에 의하는 등 2017년도 대회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멀리건 티켓은 1인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의 경우 올해는 우승기를 제작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초 1인 홀인원도 별도 상금(품)을 증정키로 했으며 단체, 개인별 경기 시상 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행운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끝으로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에서 이완수 사무총장은 원활한 대회준비를 위해 읍·면 향우회와 후원 골프써클에게 비용 협찬에 협조를 구했고, 11월 1일(금) 열리는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 참석에도 많은 동참을 바랬다. 마무리 인사에서 신 회장은 “오늘 같은 열정으로 잘 준비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길 바란다. 또, 이번 남해방문은 제55대 임원회가 단체로 참석하는 첫 공식 행사이니만큼 재부향우회의 위상도 보여 줄 겸 많은 동행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해출발은 11월 1일(금) 오전 6시30분, 부산역 스타일웨딩홀(구. 새마당예식장) 앞에서 은성관광버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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