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서울시의 도움으로 특산품 판매를 위하여 서울시 직거래장터를 무교로 일대와 청계천 광장에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었다.
특히 이가락 흑마늘은 우수한 생산품을 일본으로 수출하던 업체인데 수출이 중단된 피해기업으로 강산진액골드, 힘진액, 정과절편등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가 막혀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다. 그 외 멸치액젓의 수정식품, 창선 고사리, 유자빵, 유자 막걸리, 깐마늘 등 남해의 특산품이 올라왔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우수한 생산품을 일본으로 수출하던 고향의 기업이 큰 피해를 입어 서울시의 도움으로 서울에 직거래 특판전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향우들이 도움이 되어주자는 취지에서 여성협의회 회원들과 같이 판매도 돕고 고향특산물 구매로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탁연우 여성협의회 회장과 유정애 사무국장 외 여성회원들이 시간 나는대로 번갈아 가며 판매장을 드나들었고 하경자 부회장은 여러 부스를 다니며 판매촉진에 힘썼다.
22일은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청의 여러 부서에서 많은 직원들이 직거래장터를 찾아 격려했으며, 여상규 국회의원도 부인과 함께 참석해서 매상을 올려줬다. 
전날에는  동국대 이사장님이신 법산 큰스님도 오셔서 남해특산품을 많이 사 주시며 격려해 주셨다. 이 행사가 열릴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정현태 전 군수와 남해시대 김충국 사장님,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도 격려차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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