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하홍남)가 지난 1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자율방범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장, 여상규 국회의원, 류경완 경남도의원, 김동욱 남해경찰서장 등 각계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관내 10개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해 대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장 수여식도 치러졌다. ▲류완석(남해읍), 곽홍근(서면) 대원은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하용기(삼동) ▲김종익(창선) 대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강중지(설천), 이상훈(미조) 대원은 ‘경찰지방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보홍(이동) ▲손병길(삼동) ▲이봉규(고현) ▲정연찬(남면) ▲강기승(상주) 대원은 ‘남해경찰서장 감사장’을, ▲정용근(설천) ▲전봉영(이동) ▲박철영(남해읍) 대원은 ‘남해군의회의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우동완(상주) ▲김태성(남면) ▲김규현(미조) 대원은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형수(서면) ▲박승준(미조) ▲김대수(창선) ▲정훈재(고현) 대원은 ‘남해군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하홍남 남해군 방범연합회장은 “범죄없는 우리 남해 우리 손으로 만들자 라는 슬로건으로 열성을 다해 봉사해 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대원들을 위로하고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이니 만큼 오늘 하루만큼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자율방범연합회는 내 고장의 안전을 위해 애향심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최일선에서 지역방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가 한 해의 수고와 노력들을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식 경남 자율방법연합회장은 “남해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추위에도 어렵게 준비해 주신 남해경찰서 자율방범대의 한마음체육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남해경찰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