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철범)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남해군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내용과 남해군 관광산업과의 관계 등을 이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주민협의와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남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평생교육원 2층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센터 관계자와 군의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그리고 주민협의체 회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센터의 조시영 팀장 주관으로 ▲남해군 관광콘텐츠 이야기, 센터 이재희 팀장의 ▲도시와 재생 이야기 등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진행방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폭넓은 이해를 위해 이날 워크숍에서는 ▲남해군 도시재생사업 이바구 캠프도 열려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박철범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국토부의 승인을 얻어 낸 ‘남해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분들이 새롭게 참여하는 제2기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지 내의 상인,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 지도층은 물론, 남해군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 사업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센터장은 “새 협의체는 도시재상사업의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실천, 운영주체의 발굴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자문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갈등 조정, 소수의견 반영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광공사와 남해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저희 지원센터는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남해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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