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제236회 남해군의회 제1차 본회의
▶ 지난 18일 열린 제236회 남해군의회 제1차 본회의
▶ 지난 23일 ‘생활쓰레기 매립장 토사제방 설지공사’ 현지 확인 중인 의원들의 모습
▶ 지난 23일 ‘생활쓰레기 매립장 토사제방 설지공사’ 현지 확인 중인 의원들의 모습

남해군의회(의장 박종길)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18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길 의장은 “농부가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것처럼 남해군 의회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또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노력하겠다”며 “여러 조례안 안건심사와 더불어 주요사업장에 현지 확인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총 8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그중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의 건 3건은 18일에 상정돼 원안 가결되었고,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5건의 안건 중 ①남해군 면 종합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②남해군 동창선 다누리 플랫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③남해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3건은 기획행정위원회로 회부 되었으며, ①남해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②남해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이상 2건은 산업건설위원회로 회부 되었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과 주요 시설을 현지에서 직접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다음 달 개최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당초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확인대상 사업장은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화계 신규마을인 스페인마을 조성사업 등 총 14개 사업장으로 1개반 9명의 인원으로 확인반을 편성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각각 7곳의 사업지를 방문 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16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생활폐기물 매립장 토사제방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사면 둘레 508m 높이 5m에 달하는 제방 현장을 둘러보면서 토사제방에 필요한 토사량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침투수 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 등을 지적했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폐기물 매립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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