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사회와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는 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 11일 종로5가역 부근 섬마을 활어회집에서 운영진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성 고문은 “바쁘다는 핑계로 불참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참여하여 항상 늠름하고 씩씩한 해병대 전우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열 회장은 “요즘 시대에는 향우회, 동문회 등 여러 모임들이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본다. 이제는 회원 숫자를 따지지 말고 천리 고향을 떠나 온 해병대 전우들끼리 자주 모여 회포를 풀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본다.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과 부부동반으로 대성동 자유의 마을로 초대 하고 싶으니, 날자를 정하여 가을 야유회를 다녀 오도룩 하자”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의논한 결과 11월10일 참정 결정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재경해병대전우회의 발전을 소망하는 축배가 이어졌고, “나가자! 해병대!” 란 구호를 외치며 해병대 전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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