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3년생(43세) 남해읍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 정당인                                ● 청와대 행정관

▲ 열린우리당 정현태 후보
▲ 자기소개
= 남해초등학교 1학년 때인 8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동안 인내와 희생정신을 배웠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2년간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삶을 성실하게 살아왔다.

또한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조국의 민주화와 자주화 그리고 통일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는 신념 아래 서울대 총학생회 대변인, 12대 국회의원 총선대책위원장, 전교조 상근활동, 지방자치개혁연대 경남대표, 청와대 NSC 홍보담당관, 바른역사기획단 기획팀장 등 변함없이 진보개혁운동의 대도를 일관되게 걸어왔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했으며, 이때 나의 정치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숱한 사람들과의 인연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아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제하의 단행본을 발간하기도 했다.

2002년 지방선거 자치단체장(남해군수) 후보로 출마해, 남해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1번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지금은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남해군수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나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 상생하는 세상, 언제나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진보적 낙관론자라고 말하고 싶다.

▲ 군수후보로 출마하게 된 이유
= 이제 우리 모두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군민들은 삶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장사도 되지 않는다.

잘사는 남해를 만들어 군민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낼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나 이번 선거는 40년 묵은 지역정치구도의 장벽을 허무는 역사적인 선거다.

이 대역사를 남해 군민들이 만들어 내면 남해군은 전국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으며 중앙정부의 지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바꾸어야 합니다. 이번에 바꾸면 확 달라집니다.

▲ 자신의 경쟁력 및 장점
우선은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이 강점일 것이다. 야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보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더 받아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나는 남해를 확실히 변화·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후보다. 청년 시절부터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한 몸을 바쳤고, 지금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 남해군의 가장 큰 현안문제
= 지금 남해군의 제1 현안은 ‘경제살리기’일 것이다.

남해에 살아도 먹고 살 수 있고 자식들을 안심하고 대학까지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의 예산을 끌어 올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사람 사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4년 전까진 우리 남해군이 지방자치1번지였다.
사람들은 남해를 오고 싶어 하고 와서는 감탄하고 돌아 갔다.

전국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덴마크팀의 훈련캠프가 설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소년 축구대회조차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가던 우리 남해군이 계속해서 뒤쳐지고 있다. 다시금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남해군민들의 자존심과 긍지를 다시 살려야 한다.

▲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 1973년 남해대교 준공, 1995년 창선연륙교 착공 등, 우리 남해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때는 집권여당의 대표가 우리 남해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때였다.

이제 다시금 힘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행복한 남해를 만들어야 한니다. 도지사는 김두관 남해군수는 정현태로 당선시켜 중앙정부에서 남해군까지 확실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길 바란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