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브리핑 중인 지역활성과 김성근 과장
▶ 언론 브리핑 중인 지역활성과 김성근 과장
▶ (왼쪽부터) 김영근 친환경에너지팀장, 하순철 지역경제팀장, 김성근 과장, 박성영 일자리창출팀장, 정경충 투자유치팀장, 김태석 지역개발팀장
▶ (왼쪽부터) 김영근 친환경에너지팀장, 하순철 지역경제팀장, 김성근 과장, 박성영 일자리창출팀장, 정경충 투자유치팀장, 김태석 지역개발팀장

소통하고 함께하는 군정실현의 하나로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반영을 위해 군청 지역활성과에서는 지난 5일 언론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출입 기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지역활성과 언론브리핑’에서는 지역활성과가 추진 중인 시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근 지역활성과장은 “내일을 밝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튼튼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개팀 20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은 활기찬 지역경제 조성, 행복한 일자리 조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투자유치 환경조성, 에너지복지 실현, 공모사업을 통한 농어촌 환경개선 등 6개 성과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브레이커 힐스 남해(대명리조트) 투자유치사업 설명부터 진행한 후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알렸다. 올해 11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총사업비 322억 원의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남해읍 일원 13개 마을 3200여 세대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다음으로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남해화폐 화전’의 경우 당초 15억 발행 목표로 시작해 현재 지류식 35억원 인쇄, 모바일 화전은 20억원을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유료관광시설 5개소에서 화전으로 환급해 관광객이 화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관광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거두며 가정의 달, 추석 명절 10% 할인 판매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매월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인 ‘경상남도 소상공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경우 상반기 689명의 근로자에게 총 1억7200만원을 지급했고 9월에는 현재 150명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는 경남도 평균 76%보다 높은 155%의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해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며, 노후화된 재래시장을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바꾸는 ‘노후전기시설 개선사업’으로 3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1억원 예산으로 60년대 모티브로 전통 시장 내 관광골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업과 ‘새뜰마을사업, 어촌뉴딜300공모사업’등의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성근 과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활성과 전 직원은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군민들에게서 희망가가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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