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상남도사회복지사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이날 서인교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남해햇살재가복지센터 김태성 씨가 ‘경남도지사상’을, 남해소망의집 김영신 씨가 ‘경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해 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한 서인교 남해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27년 동안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사회복지사협회 설립초기부터 대의원 활동을 해 오면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군지역의 부족한 지역자원과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자 후원자 발굴에 주력해 승합차 구입 지정기탁금 유치, 정기후원자 개발에 노력해 지역장애인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남도지사상을 받은 남해햇살재가복지센터 김태성 씨는 2010년부터 남해햇살재가복지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노인복지 등에 기여한 공이 크고, 노인사업 발전을 위해 자기개발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교육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협회임원으로 복지사의 처우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태성 씨는 해외봉사 중이어서 배우자 홍은혜 씨가 대리 수상했다.  
아울러 경남도의회의장상을 받은 남해소망의집 김영신 씨는 남해소망의집 생활복지사로서 거주인들의 욕구파악을 잘 파악하고 거주인들을 위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 일상생활지원, 재활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주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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