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 3박자를 갖춘 남해군민들의 화합 큰잔치가 열린다.”
남해군 문화·예술·체육의 종합 축제인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이달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첫날 10월 31일에는 행사의 성공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성화 채화행사가 오전 11시 30분 금산봉수대에서 진행된다. 채화된 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군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오후 4시께 남해군청 광장에 안치된다.
둘째 날인 11월 1일(금)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개막행사의 백미인 선수단의 시가행진과 가장행렬이 이어진다. 10개 읍·면 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 정성껏 준비한 가장행렬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화전가요제는 11월 1일(금)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이 11월 2일 오후 4시경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것을 끝으로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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