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혁신공간, 생활SOC분야 사업비 340억 확보
지역생활혁신공간, 생활SOC분야 사업비 340억 확보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9.10.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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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육·복지·돌봄·문화 등 주민숙원사업 한곳에 품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2곳 선정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수련관 포함된 ‘남해 꿈나눔센터’ 및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 예정
▶ 남해 꿈나눔센터의 위치도
▶ 남해 꿈나눔센터의 위치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한편 다양한 활동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생활혁신공간’을 추구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비 340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남해군 꿈나눔센터 건립’과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40억 중에서 국비 83억, 도비 96억 총 179억의 국도비를 받게 된다.

정부에서 도입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생활SOC추진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도로, 항만, 철도 등 생산기반 중심시설의 SOC사업에서 지역밀착형 문화ㆍ체육ㆍ보육ㆍ의료ㆍ복지시설 등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여가활동 등 모든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장충남 군수를 필두로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사업별 해당부처 대응과 균형발전위원회, 경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 점이 생활SOC사업 선정에 주효했다고 한다.
특히 국비확보에 있어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지역 주민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이 연계사업으로 포함된 ‘남해 꿈나눔센터 건립’(총 사업비 290억)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한곳에 둔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총 사업비 50억원)이다.

국비지원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0억원이 소요되는 ‘남해 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건축면적 9793㎡의 7개 시설로 구성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포함된 ‘생활SOC복합화 시설’에 연계사업으로 ‘청소년 수련관’이, 자체사업으로 ‘건강관리실과 북카페’가 들어서며 이 모든 걸 아우르는 ‘남해 꿈나눔 센터’가 된다.

더 상세히 살펴보면 ①6레인(50m) 수영장과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②상담치료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기능을 갖춘 남해군 가족센터 ③남해읍 취학아동(6세에서 12세) 대상의 특화 돌봄공간(다함께 돌봄센터), ④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생활문화ㆍ예술활동 공간이자 악기연습실과 다목적 공간등이 포함된 생활문화센터, ⑤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 연계형 작은도서관, ⑥가족건강관리실과 유ㆍ청소년 특화 북카페, ⑦이 시설들의 중심이 되는 청소년 수련관이다. 국비 66억, 도비 96억을 확보했으며 내년 사업비로 국비 21억, 도비 6억 원이 투입된다.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건축면적 1780㎡(지상 2층)의 2개 시설로 조성된다. 남해군 동부권에 체육문화시설이 없어 거리가 먼 남해읍 국민체육센터 이용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등을 갖춘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와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및 귀농ㆍ귀촌인과 기존 주민들과의 문화생활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국비 9억을 투입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삶의 혁신공간이 되어줄 생활SOC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으면서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받길 바란다”며 “특히 그간 당연히 있어야 할 청소년 전용공간 등이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공간과 더불어 생길 수 있게 된 데 다행으로 여긴다. 지역 주민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군민 어울림이 함께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에 찬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다수의 군민들은 “흩어진 각 시설들이 한데 모여 운영되면 부모와 아이 등 가족이 한곳에 와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벌써부터 기대된다. 프로그램 연계로 시너지효과도 높이면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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