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주초등학교동창회(이하 상주초교동창회) 9월 임원 정기모임이 지난달 27일 당리동 남해수산횟집에서 열렸다.
상주초교동창회는 이날 오는 20일 모교와 상주 한려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상주초등학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방안을 논의하고 동창회 활성화 대책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서수민 회장은 “무더운 여름도 이겨내고,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 잘 보내셨으리라 믿는다. 지난 봄 임원회의 후 오랜만에 선·후배님들을 뵈니 무척 반갑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모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정재주 재부남해군상주면향우회장은 “요즘은 가을 태풍이 여름 장마보다 자주 발생하는데 지난 태풍에 큰 피해가 없었길 바란다. 우리 상주면은 인구수도 작고, 마을도 작아서 향우회나 동창회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향우회, 동창회 할 것 없이 모임마다 참석해 힘을 실어주고, 서로 화합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 체육대회 개최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참석한 주관기수 33기(회장 박영숙) 동문들은 선·후배에게 인사한 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당일 많은 참여와 기별 분담금 납부에 협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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