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재부 창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7일(넷째 일요일)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재부창선면향우회(이하 향우회)와 창선중·고 부산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가진 3분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각오를 다졌다.
장준동 향우회장(얼굴사진)은 “임기 2년도 어느덧 마무리 단계로 마지막 체육대회만 남겨두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예정이니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박남열 동창회장(얼굴사진)도 “마음을 비우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봄에 씨앗뿌리고 열심히 달려왔으니 남은 3개월 동안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고 박찬근 산악회장은 10월 마지막 산행과 11월 정기총회에 많은 참석을 호소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중선 고문은 청정 남해를 위해 창선에 설치계획 중인 돈사와 폐각 처리장 건설 반대에 동참을 당부했고 서창호 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강성용 사무국장은 동창회의 양해를 얻어 부의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먼저, 제1호 의안 재부창선인 한마음체육대회 기본계획안 승인의 건은 집행부에서 준비한 10월 27일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올해는 재부창선FC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향우회·동창회 주최, 창선FC 주관으로 향리를 중심으로 전년도와 같이 청·백·황·홍군 4개 팀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줄당기기 외에도 선배들을 위한 번외경기를 대폭 늘여 다양한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공지사항 전달에서 향우회는 지난 7월 회장배 대회에서 남은 이익금을 11월 11일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 지원금으로 활용함을 밝혔으며 동창회는 올해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12월 18일(수) 동래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개최함을 알렸다.
산악회는 11월 22일(금) 사상 파라곤호텔에서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오는 20일에는 재마창산악회 주관으로 문경일원에서 창선인 등반대회가 열린다고 공지하고 많은 참여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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