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포럼(대표 류삼남, 공동대표 류동길ㆍ박성석)이 주최ㆍ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2019년 향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7일 ‘아난티 남해’ 골프장에서 서울ㆍ부산ㆍ진주 등지의 향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서울, 부산 등지 향우들과 군내 골프 참가자들은 아난티 남해 로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준비를 거쳐 오후 1시부터 곧장 필드로 나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평안한 고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골프를 즐겼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15팀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나고 이날 저녁에는 아난티 남해 레스토랑에서 골프대회 시상식 겸 기념식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해군골프협회 신차철 회장 등 군내 내빈들이 참석해 향우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시상 기념식에서 보물섬 남해포럼 류삼남 대표는 “여러 고향 사람들과 향우들이 이렇게 즐거운 시간과 함께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갖게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오늘 이 대회를 준비한 포럼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도움 주신 남해군과 남해군골프협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이 군 내외에서 고향 사랑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안팎으로 숨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만나고 서로 우애를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을 좀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 오늘 모두 반갑고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향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남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고향의 소중한 기억들과 멋진 추억들을 안고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가능한 한 자주 회합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지한 향우 ▲우승- 조태성 향우 ▲준우승- 한임구 향우 ▲버디- 이인숙 향우 ▲보기- 박형필 회원 ▲장타상- 류광현 향우 ▲근접상- 강맹구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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