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동고동락협동조합’ 민관협치 최우수상
연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동고동락협동조합’ 민관협치 최우수상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9.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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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관협치 공유대회에서 남해군의 상주 동고동락 최우수 사례로
▶ 동동분식3
▶ 동동분식3
▶ 마을산책모임
▶ 마을산책모임
▶ 상상놀이터
▶ 상상놀이터

남해 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의 ‘상주와 더불어 동고동락을 꿈꾸다’가 지난달 25일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 사례에 뽑혔다.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에 총 43건이 접수되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마을 소멸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정과 민간이 힘을 합쳐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남해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쟁이 아닌 연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기’
교육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초ㆍ소통 공동체 추구

상주면 동고동락협동조합은 경쟁이 아닌 연대로 공존하는 삶의 공동체를 추구하는 협동조합이다. 교육(학교)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초라는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함께 먹고, 춤추고 배우는 소통공동체를 추구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마을-학교-주민을 연결해 어린이 방과후 돌봄교실 ‘상상놀이터’, 교육‧문화프로그램 ‘엄살롱’, ‘동고동락 문화예술캠프’, 지역커뮤니티공간 ‘동동회관’, 지역자원 활용 수익사업 ‘동동분식’과 ‘달달공동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고동락 협동조합 안병주 이사장은 “도시에선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으나 지방으로 갈수록 아직 저변 확대가 어려운 게 ‘민관협치’인데 첫 회,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공동체 식구 모두는 너무나 고맙고 한편으론 뿌듯하다”며 “상주마을에선 주민뿐 아니라 청소년들부터 자력으로 스스로 무언가 해나가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일회성이나 단편적인 사업지원보다 장기적으로 남해 전체가 마을공동체나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고민을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상주면에서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았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열쇠가 주민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앞으로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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