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과 공유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 행복교육포럼’이 오는 1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3월부터 남해군에 시범 도입돼 운영돼 온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시범사업 기간 종료에 따라 본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 마을강사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시범사업 성과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내실화를 위한 방향 설정에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 등 지역 교육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부일정은 기념식과 지정토론과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 김태정 장학사가 2019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 사업 현황에 대해 개괄 설명한 뒤 본 사업에 참여한 꿈빛키움학교, 생활터전학교, 꿈빛프로젝트 등 5개 사업 참여자들이 각 사업에 대한 성과와 평가, 향후 개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발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곽형준 장학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범사업기간 종료 후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이 공동주최하고 남해미래신문이 주관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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