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남해포교당 법흥사가 주관하는 2019년 ‘제3회 보물섬문화한마당’이 다음달 10월 6일(일) 오전 10시부터 남해 법흥사 경내와 나래숲공원 어린이놀이 체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해 보물섬문화한마당의 호응으로 올해에도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줄넘기대회,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전래놀이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올해에는 ‘장학퀴즈’ 대회가 포함돼 더욱 유익하고 뜻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내 유치부, 초등부(고학년, 저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참여자 전원에게 자장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마감 때까지 계속 받고 있다.
참가 부문을 보면 유치부는 ‘그리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초ㆍ중ㆍ고등부는 ‘그리기’와 ‘글짓기’를 진행한다. 단체줄넘기는 7인 1조로 구성해야 하며 장기자랑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에 새로 포함되는 ‘장학퀴즈’ 대회의 경우 퀴즈왕에게 1등~3등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각 부문별 결과 발표는 다음들 7일(월) 신문과 남해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발표하거나 개인이나 학교로 개별 통보한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리기 글짓기 등의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래놀이 체험활동 등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보물섬 문화한마당’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성을 순화시키고 정신문화선도와 무궁한 창의력 개발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 행사는 남해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남해포교당 법흥사와 보물섬 문화한마당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남해군청, 경남도립남해대학, 남해군교육지원청 남해문화원, 1000자비도량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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