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살고있는 남해 향우들의 모임인 ‘남금회’(회장 정용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김포시 사우동 소재 진품한우만(대표 김주연, 설천)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한웅 사무국장 사회로 정용표 회장은 추석명절엔 고향에 잘 다녀오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난 후 “김포시에서 생활한 지 20년이 되어 제2의 고향이 되었다. 김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보람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는 남금회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회원 간에 형제애로서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상부상조하는 남금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한웅 사무국장은 “김두관 의원께서 바쁜 일정으로 모임에 불참했지만 회원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고문들과 회원들의 근황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곽인두 자문위원장은 “남금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남금회 발전을 위해” 힘찬 건배를 제의했다.
정풍길 고문은 “남금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참석했다. 정용표 회장께서 저와 다초초 동문이기도 하다”며 남금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오랜만에 박성호, 조일엽 부부가 참석하여 회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이한웅 사무국장은 “대곶면 석정리 262-1번지 회장님 사무실 옆에 남금회 사무실을 만들었으니 지나가는 길에 커피 한잔 하시고 수일 내에 번개팅을 하겠다”고 알리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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