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5회 남해군임시회 제2차 본회의 당시 위원들의 모습
▶ 제235회 남해군임시회 제2차 본회의 당시 위원들의 모습
▶ 5분 발언하는 여동찬 의원
▶ 5분 발언하는 여동찬 의원

제235회 남해군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23일 오전 남해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기된 조례 제ㆍ개정안 안건 심의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먼저 정영란 의회운영위원장이 ▲남해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가결했음을 보고했다. 이어 임태식 기획행정위원장은 ▲남해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등을 위한 조례안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제정조례안 6건 ▲남해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부개정조례안 3건,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총 10건에 대한 심사에 대해 전부 ‘원안가결’ 되었음을 결과보고했다.

여동찬 산업건설위원장 역시 위원회로 회부된 ▲남해군 해안조망 전망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제정조례안 3건 ▲남해군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총 8건에 대한 심사에 대해 별 다른 이견없이 전부 ‘원안가결’ 되었음을 결과보고했다. 
더불어 여동찬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을 촉구했다.
여동찬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농업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농업시장 개방정책에 따라 농업경쟁력은 약화된 데 이어 농산물 시장 가격은 등락폭이 심해 항상 불안정하다”고 운을 뗀 뒤 “특히 가격폭락으로 시금치와 마늘농사를 포기하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판매처와 거래처 확보를 위한 홍보가 절실한 이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이 절실하다. 또 관련 조례 제정에 수반되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우리 고장 시금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한편 제235회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되는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가 열린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마늘명품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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