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해성중고총동문회(회장 박종평)는 지난 6일 사당역 부근 OK목장 식당에서 20여명이 모여 10월27일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동문체육대회 사전 준비를 위한 임원회의를 열었다.
박종평 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잘 지내고 건강한 임원들의 모습을 보니 반갑다. 얼마 남지 않은 해성동문 체육대회는 좀 더 색다르고 모든 동문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로 친목과 화합,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재경해성중고동문회의 단합됨을 보여주자. 그리고  성동공업고등학교 운동장을 섭외해준 17회 정길훈 총무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하고 환절기에 건강관리에 힘쓰자고 했다. 
김봉윤 고문은 “박종평 회장은 열정을 가지고 동문회를 위해서 힘쓰고 있으니 각 기수들의 협조가 잘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홍보해 이번 체육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자”고 했다. 새로 선임된 최정원 사무국장은  “열심히 돕고 선배존경, 후배사랑에도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평 회장은  지난 8월 모교에서 개최한 체육대회에 다녀온 경과보고를 했다.
이날 경기종목을 의논한 결과  족구, 단체줄넘기, 달리기, 제기차기를 정하고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기로 했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36기까지 참여하기로 했으며, 기수별로 준비하여 당일 즉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각 기수별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즐거운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박종평 회장과 최정원 사무국장은 행사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총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끝으로 박종평 회장은 “즐거운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며 건배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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