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구로구향우회는 지난 5일 개봉동 한다라 꽃게아구전문점(대표 김우영, 설천)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김덕용 회장, 정현철 고문, 이봉련 산악회장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김우영 사무국장 사회로 김덕용 회장은 “무더위도 가을 앞엔 꼼짝을 못 하는 것 같다.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어 감사드리며 날이 갈수록 남구회가 활성화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전어철이라 고향에서 전어를 공수해 왔으니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정현철 고문은 “지루하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얼굴로 만나 반갑다. 고향 모임인 만큼 어떤 일이 있어도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열성을 가지고 적극 참여만이 활성화 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영 사무국장은 집안의 애경사가 있으면 꼭 집행부에 알려 상부상조하는 남구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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