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피, 지부장 박미선)등불 남해지부는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 다섯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남해지부는 매년 범죄피해자인 5가구를 방문해 쌀‧장류‧세재 등 각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박미선 지부장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전달했고, 헌옷이 필요한 가정에는 헌옷 등도 함께 전달했다”며 “앞으로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성어린 상담과 함께 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추석에도 다섯 가정에 밝혀준 등불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로 든든한 울타리 되고 싶어
- 기자명 박서정 기자
- 입력 2019.09.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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