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을 거행한 후 명륜당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식을 거행한 후 명륜당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초헌관을 맡은 김종도 전교가 제전의식에서 향을 올리고 있다
▶ 초헌관을 맡은 김종도 전교가 제전의식에서 향을 올리고 있다

남해향교 대성전에서 지난 8월 상정일(9월7일)에 추기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 장충남 군수, 하영제‧정현태 전 군수, 하미자 문화원장, 충렬사 박정문 이사장‧율곡사 김종철 보존회장‧무민사 천금종 보존회장‧운곡사 정홍기 보존회장‧녹동사 박삼영 보존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김종도 전교‧김종철 부전교‧이홍 유도회장, 박창종‧박강길 원로, 류귀주‧김일출 고문, 서두성 의전장의, 김기홍 총무장의, 김성철 재정장의, 조태실 교화장의, 송월영 섭외장의, 김정렬 연락장의, 규근옥‧ 박홍빈 감사, 그 외 많은 장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홍 총무장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종도 전교는 “태풍13호가 왔지만 별 피해 없이 지나간 것을 보면 모두 다 장인들의 음덕인가 싶다. 오늘 초헌관의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본 행사가 원만히 마쳐질 수 있도록 장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외에도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여상규 국회의원의 축전도 있었다.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고귀한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어지러운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보는 추기 석전대제는 집례의 홀기에 따라 김종도 전교가 초헌관을‧송정욱 장의가 아헌관을‧서두성 의전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공기 2569년 서기 2018년 추기 석전대제 행사를 무사히 잘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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