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곤)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쉼터에서 김종남 단장 외 20여 명이 참석해 ‘행복나르미’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활동내역 보고, 추석연휴 활동 여부, 배달지역 추가, 지속적 활동 논의 등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르미 단원은 “초기 활동할 때만 하더라도 시장상인이나 이용자에게 도우미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저희를 먼저 알아봐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결속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나르미는 남해읍 전통시장 장날(2, 7일)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 드리는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055-860-3883·3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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