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전·현직 감사들의 친목모임 ‘향감회’ 정기모임이 지난 4일 중앙동 바래길에서 열렸다.
추석 대목 앞이라 평소보다 출석률은 낮았지만 참석한 회원들은 두 달간 여름휴가에 있었던 이야기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주덕수 회장은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던 매미소리도 잠잠해 지고, 다음 주면 벌써 추석이다. 추석 앞두고 일정이 바쁜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모두 명절 잘 보내고, 다음 모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인사하고 좋은 글, 건강상식, 유머 등 직접 제작한 정보자료를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김기전 총무는 회원 동정을 소개하고 이번에 새로 선임된 군 향우회 제55대 감사들에게 가입을 권유하고 다음 모임 때 그 결과를 보고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 회원들은 새 향우회관 건립 추진현황과 기금 활용방안 등 향우회 소식과 세상살이에 대한 견해를 서로 주고받으며 소소한 일상의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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