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하면 누구나 떠올렸던 ‘남해대교’는 지난 1973년 개통 후 약 46년간 남해군의 상징이자 군민들의 생활감정과 기억으로 살아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남해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남해대교가 이제 사람과 물자를 건네는 교각으로서의 위치는 상실하지만 군이 최근 남해대교를 활용한 문화ㆍ관광사업화의 일환으로 남해대교의 추억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각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과 향우들이 간직하고 있는 남해대교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발굴한다고 밝혔다. 
이야기 자원 수집대상은 남해대교와 남해각과 관련된 사진, 그림, 문서, 물건 증언 등 모든 자료이다. 
인터넷 제보는 남해각 인터넷 플랫폼(http://namhaegak.com) CONTACT를 통해 받고, 전화제보 및 문의는 남해군청 관광개발팀(☎055-860-8615) 또는 연구업체인 헤테로토피아(☎055-867-19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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