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맛과 영양이 우수해 보물섬 남해군의 신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땅콩호박이 9월부터 마켓컬리를 통해 전국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남해군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1위 업체인 마켓컬리에서 땅콩호박의 품질, 효능 등이 높게 평가돼 9월부터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샛별배송(새벽배송) 유통업체로 회원 수 약 200만 명, 2018년 기준 매출 1,570억 원이란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품질 최우선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다.
군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땅콩호박 재배농가들에 대해 GAP 인증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절차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납품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땅콩호박의 유효성분 분석을 남해마늘연구소에 의뢰한 상태이며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도 보물섬남해 땅콩호박연구회를 결성해 땅콩호박 홍보와 국민먹거리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땅콩호박은 발암 촉진 물질의 발생을 억제하고 암세포와 싸워 사멸시키는 베타크립토잔틴 성분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 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뛰어난 천연항암제로 일반호박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해 맛과 영양 모두를 두루 갖춘 최고의 식재료다.
남해군 관계자는 “땅콩호박을 시발점으로 청정 보물섬 남해의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땅콩호박에 대한 문의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체험팀(055-860-39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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