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하반기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교육
▶남해군 하반기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교육

남해군은 지난 22일 군청회의실에서 9개 면의 조사원 4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벽지노선 농어촌버스 손실보상금 산정과 노선 운행 확대 등의 판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창선면 수산마을과 삼동면 전도마을 등 농어촌버스 26개 노선에 대해 조사원이 버스에 탑승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과 장날을 포함해 1일 8회 이상 탑승해 구간 내의 총 운행횟수, 운행구간, 승·하차인원 등 노선별 이용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운송사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의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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