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랑의 집(시설장 김충효)은 지난 22일 고현면 동남치마을 옛동활성화센터에서 가족힐링캠프「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올해 6년차 진행된 가족힐링캠프는 시설 거주 자녀와 어머니와의 아픔과 그리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밀감을 도모함으로써 유대감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이날은 원예수업, 게임, 노래 부르기 등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캠프를 통해 아들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남해 사랑의 집 담당자는 “캠프를 통해 거주인들과 어머니들께서 서로 챙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거주인과 가족과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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