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26일 교내 해양관광관 4층 대강당에서 2학기 복학대상자 170명을 대상으로 ‘복학대상자 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남해대학 ‘복학대상자 적응 프로그램’은 군입대 등으로 휴학 후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이 변화한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수인재의 중도탈락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해대학은 복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대학 생활 재적응을 위해 지도교수와 소통 공감 토크,  취업난 해결을 위한 취업특강 실시, 인성·역량·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의 취업 약정 트랙반의 트랙교수가 참석하여 대학이 취업약정협약을 통해 참여 산업체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졸업과 동시에 협약 산업체로 취업되는 사전선발 공동 설명회도 가졌다. 
남해대학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1대 1로 맞춤 관리를 통해 중도이탈자 방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공 부적응자를 위해 전과제도를 활성화하고, 생계곤란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려하여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이날 홍덕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고용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많은데, 우리대학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복학생 여러분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밀착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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